[ Original Message ]
* 개월수:33
* 키/몸무게 :85/11
* 구입사이즈 :M
* 구매후기 :
-하의가 많긴하지만 또 사고 싶은게 엄마맘아리서 구경중에 복실복실 토깽이가 생각나서 입으면 귀엽겠다 싶었어요
사고나니 따숩후리스랑 셋트였나봐요
셋트로는 안입혔구욤
갠적으로 후드있는 잠바가 좋아서 계속 까꿍 곰돌이잠바만 입고있어요
처음에 비닐뜯어 터는데 제법 보풀이 많이 떨어져요
털이 길어서 그런지 더 많이떨어져서요
뒤집어서도 냅다 털었답니다
한동안 터니 안떨어져서 바로 세탁하고 말렸답니다
털부분은 잘마르는데요
시보리부분이 좀 더디게 말라서 방바닥 따뜻한데서 마무리 건조했어요
건조기가 없어서 저흰 방바닥이 제일 좋은 마무리건조방법입니다
역시나 키즈카페 갈때 입혔는데요
가는곳이 좀 추워요
다른큰아이들은 놀고 뛰노는 양도 아기랑 틀려서 땀도뻘뻘이다보니 덥겠지요
그러나 아가들이랑 저야 뭐...그냥 앉아놀고 그러다보니...그냥 애가 손발이 차요
저때문에 난방해달라고하기도 뭐하고
근데 다른엄마들도 안틀어도 된다고 크게 말씀하시곤하더라고요..찔끔...ㅠㅡㅠ
그래서 뜨뜻하게 입히고 가리라 맘먹고...
내복안입는 아들을 안에 나시티하나 더입히고 하의는 복실복실입히고
그리곤 길을 나섰습니다
여느때보다 좀 활동적이게 노는것같았어요
넘 추우면 아가들은 몸이 추운것도 모르고 놀다가 병이나니까요
기저귀갈때보니까 땀이 많은건아니고 좀 있더라고요
바지가 따숩했나봐요
양말이라도 신고 놀면좋지만 방방이는 미끄러져서...양말을 벗길수밖엔없구..
뽀얀복실이 털이 누가 입어도 귀여운 아기새처럼 앙증맞을것같아요
사진을찍으려고해도 정말 왔다갔다 난리라서..좀처럼 핀이 안맞내요
시보리가 있어서 다른건 접어입어도 이건 안접었어요
약간 뒷꿈치로 내려는오는데요
발에 씹히진않더라고요
상의는 아이보리사자그림 맨투맨티랑 같이 입혔더니 아가아가하면서 뽀얀게 이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털많은 옷은 코가 간질거리는 비염이있어 비선호하지만
한두개쯤은 소장해도 될것같아요
저의 개인적고질병으로 이렇게 아가새같이 털부숭부숭한 모습을 못보면 후회되잖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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